한전KPS 노사가 합동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세대에 LED 전등 및 리모컨스위치를 지원했다. 한전KPS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광주 남구, 광주남구노인복지관 등이 함께하는 ‘홀몸어르신 LED전등 및 리모컨 스위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홀몸어르신 세대에 LED 전등 설치와 점·소등을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스위치가 지원된다. 설치·지원된 제품은 홀몸어르신의 에너지 비용 절감,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 눕거나 앉아서 전등을 조작할 수 있는 생활편의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원하는 제품은 모두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했다. LED 설치가 완료된 이후에도 세대별 방문을 통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진호 한전KPS경영지원본부장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전KPS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민·관·공 협업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전 직원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한 ‘하절기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사업’, 걷기 캠페인을 통해 전국 홀몸어르신에게 지역농산물 및 반려식물을 후원하는 ‘녹색나눔 캠페인’ 등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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