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 도청 집무실. 협약식 사진.

충북도는 지난 18일 도청 집무실에서 음성군‧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특수수소충전소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수수소충전소는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충전소로, 기체 방식에 비해 저장‧수송 능력이 뛰어나다.

이번 협약은 다가오는 수소 생태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리였다. 2024년까지 음성 성본산업단지 내 수소차 충전(버스‧트럭‧승용차)이 가능한 충전소 구축에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42억원‧자부담 68억원)을 투입한다.

도 내 수소 충전소는 총 8개다. 전국 시‧도 기준 세 번째로 많다. 청주(오창, 내수, 석소), 충주(연수), 제천(봉양), 괴산, 음성(생극,고속도로)에 자리 잡고 있다. 충북도 등록 수소차는 총 708대(21년 10월 등록 기준)이다.

도는 충전소 8곳을 추가 구축 계획이며, 수소차 1대당 지원금도 100만 원을 상향해 총 3,350만원을 지원한다.

이윤빈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