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복지기동대(대장 유월영)와 면사무소 직원 등 7명은 지난 21일 소외계층 세대를 방문해 낡고 노후화된 콘센트와 전기배선, 차단기 등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사전 계획을 통해 복지기동대원은 전기차단기교체와 낡은 전선교체 등 전문적인 임무를, 면사무소 직원은 콘센트 및 노후된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구분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되었다.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는 대체적으로 전기시설이 낡고 백열등으로 설치되어 있어 화제 위험은 물론 어둡고 잘 보이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주택노후로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피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다.
허정구 청하면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한 길”이라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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