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지난 3일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내 인생의 첫 글쓰기’를 주제로 글쓰기 특강을 운영했다. 전주시민들에게 책 쓰는 방법과 출판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에는 글쓰기 전문가이자 콘텐츠랩 심재(心齋) 대표인 홍승완 작가가 초청돼 총 3강에 걸쳐 진행한다.
홍 작가는 이날 1강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시작으로, 향후 ▲2강-어떤 전략을 세울까 ▲3강-어떻게 쓸 것인가 등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제시하고, 책 집필과 출판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김병수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책 쓰는 방법과 출판 과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출판창작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주시민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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