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수능 경비안전·교통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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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 당일인 3일 경찰관 300여 명을 투입해 경비·안전활동을 지원하고 수능 이후에는 청소년 선도 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투입 인원은 ▲경비안전 100명 ▲교통관리 96명 ▲질서유지 60명 ▲청소년 보호 40명 등이다.

경찰은 문답지 이송에 노선별 순찰차 1대(경찰관 2명)를 지원하고, 문·답지 보관소에는 경찰관 2명을 24시간 상시 배치한다.

수능 당일 아침에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제주자치경찰단과 협업해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하고 시험장 정문에 경찰관을 배치해 질서 유지에 나선다.

또 시험 진행 중에는 시험장 주변 질서유지를 위해 순찰차를 거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경찰은 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제주도교육청, 제주자치경찰단, 시민단체 등 180여 명과 함께 도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수능 이후 긴장이 풀어지면서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코로나19 감염 우려도 큰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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