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선정...3억4000만원 지원받는다
중앙대,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선정...3억4000만원 지원받는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7.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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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이미지 (사진제공/중앙대학교)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이미지 (사진제공/중앙대학교)

[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중앙대학교 예술공학대학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로써 중앙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성과를 안게 됐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춰 산∙학∙연∙관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창의융합인재육성 사업이다.

중앙대는 노년층을 위한 가상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기반 실감형 콘텐츠 디지털휴먼을 만들어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백준기 교수 연구실과 의과대학 신경과 윤영철 교수팀이 사업에 참여해 첨단예술과 공학, 의학이 어우러진 성과물 도출을 준비한다.

하동환 중앙대 예술공학대학장은 “지난해 재학생들이 세계 최고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참여기관 중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번 사업은 노년층 관련 문제에 대한 국가의 사회적 비용 절감 및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기에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중앙대의 우수 교원들이 연구비를 수주해 교육현장에 재투자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경제 부담을 덜어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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