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25방송=이경호 강원취재본부장】

김영성 석화공업사 대표는 9월 17일 홍천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자녀 결혼 축의금으로, 자녀의 뜻에 따라 기탁하게 됐다.

김영성 대표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을 뜻깊게 시작하고 싶다는 아들 내외의 뜻에 따라 축의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천읍 희망리에 위치한 석화공업사는 홍천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꾸준히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좋은 뜻으로 기탁하신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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