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고등부 해머던지기 최강자인 김태희가 54m52의 기록으로 1위 차지하며 선전
육상 강호로 자리매김한 이리공고가 올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승전보를 전하면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리공고는 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1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해머던지기 최강자인 김태희가 54m5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또 원반던지기 임채연은 41m27의 기록으로 동메달, 남자 고등부 안상준은 포환던지기에서 16m64로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리공고 육상팀은 지난달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리공고 최진엽 육상지도자는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기록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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