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가인이 JTBC 예능물 '손 없는 날'에서 개그맨 신동엽과 MC 호흡을 맞춘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는다.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와 축소 등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정점에서 선택하는 이사에 얽힌 이야기다. MC 신동엽과 한가인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김민석 PD는 "한가인씨가 '세상의 모든 이사에는 스토리가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다른 사람에게 호기심이 많고,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한다. 배우, 딸, 부인, 엄마로서 살아온 삶의 궤적들이 이 프로그램에 날개가 돼 줄 것"이라고 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김민석·박근형 PD가 CJ ENM에서 JTBC로 옮긴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KBS 2TV '1박2일' 시즌4의 노진영 작가가 힘을 싣는다. 다음달 방송.

이진희 기자 lee1462423@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