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이민호, 애틋·애절 감정 연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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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이민호, 애틋·애절 감정 연기 폭발
  • 홍대의 기자
  • 승인 2020.06.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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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이민호라 가능한 판타지멜로, 애틋+뭉클 '몰입 최고조

이민호의 깊어진 멜로 연기가 '더 킹'의 애틋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5일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14회에서 열연하는 이민호
'더 킹 : 영원의 군주' 14회에서 열연하는 이민호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의 이민호가 김고은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을 애틋하고 애절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눈빛만 봐도 가슴 한구석을 저릿하게 만드는 명불허전 '멜로남신' 이민호의 깊고 풍부해진 멜로 감성이 시공간을 초월한 운명적 로맨스에 몰입도를 높이며 감동과 여운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6년 전 역모의 밤으로 거슬러간 이곤이 과거에 갇혀 정태을(김고은)과 같은 공간, 다른 시간을 공유하며 기약 없는 재회를 기다리는 안타까운 모습들이 그려졌다. 이곤-이림(이정진)은 만파식적이 하나가 될 때만 존재하는 '시공간의 축'을 이용, 각각의 당간지주를 통해 1994년으로 갔다. 이곤은 1회 상황과 똑같이 이림 수하들과 총격전을 펼치며 스스로를 구해냈고, 태을의 새 신분증을 떨어트리는 장면 또한 데자뷰처럼 펼쳐졌다.

이에 방송 말미, 2019년 두 사람이 대한민국 광화문에서 마주하는 운명적인 만남은 1회 때와는 달라진 감정선으로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됐다.

이러한 이곤의 애틋 절절한 순애보는 이민호를 통해 더욱 깊이 있게 완성될 수 있었다. 이민호는 김고은을 향한 따뜻하고 다정한 시선을 보내다가도 문득문득 슬픔이 차오르는 눈빛으로 운명적 사랑의 시린 감성을 한껏 자극했다.

또 자신만 다르게 흐르는 격리된 시간 속에서 느끼는 인물의 외로움을 담담하면서도 아련하게, 처연한 분위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감동에 젖게 했다. 보다 성숙해진 눈빛과 목소리,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전작과 차별화된 판타지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감동을 더하고 있는 이민호의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15회는 6일(토)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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