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안중학교(교장 이종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참여의식 및 공동체의식을 향상하고자 올해 동백청소년기자단을 꾸려 마을신문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백청소년기자단은 성안중 청소년 기자단으로서 지난해 7월 처음 발대 됐다.

올해 동백청소년기자단은 1학년과 2학년이 함께 팀을 이루어 활동해 7월 여름방학 기자교육을 시작으로 상시 및 정기모임을 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 이야기를 담아내는 마을신문을 발간했다.

기자단 학생들은 "작년과는 다르게 팀을 이루어 기자단 활동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마을신문을 만드니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종한 교장은 "동백청소년기자단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