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사격 종목 운영…시·도단위 개최
2021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레이저사격대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에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다.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12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사격 종목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체육회, 인천시체육회, 인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회 중 최초로 사격 종목이 열렸으며, 최초의 시·도단위 레이저사격대회로 개최됐다.
대회 시상에 참석한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한 것에 진심으로 기쁘다”며, “대회를 통해 사격이라는 종목을 많은 학생들이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초등부는 강화초, 합일초 혼합팀이 우승, 중등부는 안남중, 동광중, 강화중 혼합팀이 우승, 고등부는 예일고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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