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국내 족발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업체 족제소는 안정적인 창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7월 10일 충남 보령점에 8호점이 신규 오픈되는 것으로 창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족제소가 프렌차이즈 창업의 선두주자로 떠오르는 데에는 수 많은 이유들이 있는데, 그 첫번째가 바로 가맹지원 시스템이다.

초보 창업자들을 위해 본사에서 점주 교육을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직영/가맹점 마케팅을 지원하고 담당 슈퍼바이저를 파견해 매장 관리를 해줌으로써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뿐만아니라 매출 모니터링을 통해 특이사항을 발견할 경우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족제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맛있는 족발집으로 거듭나기까지 수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고 한다. 씨육수를 매일 교체하는 시스템을 운영하여, 손님들에게 선보이는 음식들의 청결도를 유지하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한다. 족발의 경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고기에서 누린내가 나게 되는데, 이는 냄새는 물론 맛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족제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라고 한다. 또한 청결과 관련해서는, 손님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오픈주방 형태로 꾸며놓았다고 한다.

그 밖에 노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족제소는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하기 위해, 전문 한의사의 도움을 받아 계절별로 좋은 한약재를 첨가한다고 밝혔다. 비주얼과 맛, 향을 더해주기 위해 사용되는 인공적인 색소, 소스류들은 모두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족발에 곁들여먹는 것으로 제공되는 겉절이는 매일 매장에서 직접 담근 신선한 것이다.


족제소가 갖춘 장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족발 전문점이지만, 함께 판매하고 있는 보쌈의 경우 특제 비법으로 양념한 후 72시간의 숙성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 역시 잡내가 나지 않는다. 보쌈은 물에 삶는 것이 아니라 히노끼 스팀기의 증기로 쪄내서 만들어냈기에 기름기 없이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족발 만큼이나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족제소는 경쟁업소와 인구밀집, 인근상권 등등을 전문적으로 분석하여 신규 창업자들에게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 본사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가맹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적은 투자비용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게끔 배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든 메뉴는 족제소만의 레시피로 독단적인 맛을 자랑하며 시장조사를 통해 트랜드에 걸맞는 신메뉴도 개발해내기 때문에 창업을 희망하고자 하는 창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 하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7월에 신규오픈하는 충남 보령 8호점 역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최적의 상권을 찾아낸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서 "프렌차이즈 가맹점 운영이 어려운 시대에서 초보창업자 분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분석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족제소는 이어 부산 사직동에 9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창업 문의는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 및 전화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