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회 본청 앞 북한정권과 문재인 정구 규탄 시위/서범수 의원이 지역구인 울주군 남창 옹기종기시장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서범수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긴급의총을 참석한 서범수 의원은 곧바로 지역구인 울주군 남창 옹기종기시장을 찾아 추석민심을 청취하는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한 정부의 부당한 대응을 알리는 1인 시위를 자처했다.
1인 시위에 나선 서범수 의원은 “희생자가 발생하기 전, 6시간이라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국가가 그저 관망만 했다는 것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국민이 중대한 생사기로에 놓여있는데도 대통령의 잠이 중요했다고 말하는 통일부 장관에게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봉직의무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도를 넘은 북한 바라기 정권에 대해 희생 공무원의 유족과 국민여러분께서 탄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대통령의 48시간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다시는 어떤 국민도 희생되지 않도록 국가가 본분을 다하길 촉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