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6일 2020년 상반기에 복지그늘 3,486가구를 발굴하여, 10,041건의 가구별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복지그늘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일컫는 말로, 2020년 복지그늘을 발굴하기 위해 무한돌봄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1월부터 6월까지 발굴된 복지그늘 가구에 긴급지원, 무한돌봄, 기초생활보장, 민간자원 등 총 10,041건의 현금과 현물을 지원하여, 자활과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복지그늘 가구에 공적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지원하되, 통합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간 복지자원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