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12월 5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영문 대진대 총장 및 신미숙 포천시 환경정책과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극복과 탈탄소 사회로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체감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토대로 관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 ▲포천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신사업 발굴, ▲환경 관련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 지원 등을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하는 협력사안 및 추진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지식과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등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의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임영문 총장은 “대진대학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을 계기로 탄소중립의 가치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그린도시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우리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였고, 기후위기 적응 및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기반을 구축하고자 사업 발굴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탄소중립은 무엇보다도 “실천”이 중요하듯이 일상생활에 탄소중립 문화가 포천 곳곳에 정착될 수 있도록 센터의 적극적인 현장지원을 당부드리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우리시가 타 지자체보다도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선정”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