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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스무살, 안경대신 라섹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준수 / 기사승인 : 2020-09-28 18: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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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 수술 후 2일 만에 렌즈 제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2day라섹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책자가 ‘스무살, 안경대신 라섹을 하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식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이며, 2day라섹을 개발하고 발전시킨 이오스안과 오정우 원장은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2day라섹의 원리와 장점, 다른 시력교정 수술과의 차이점 등을 일반인들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출간했다고 출간 목적을 서술했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2day라섹이 개발되고 발전된 역사, 다른 안과 의사들이 2day라섹을 하지 못하는 이유, 유사 2day라섹과 진짜 2day라섹의 구별 방법, 초고도근시 환자에게 2day라섹이 유리한 이유 등 2day라섹과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도 담아서 책의 부제가 ‘2day라섹 사용 설명서’로 명명됐다.

또한 오정우 원장이 2day라섹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과정 중에서 연구를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 안과 의사로서 가장 뜻 깊었던 순간 등 안과 의사 오정우의 인간적인 면도 담아냈다.

특히 초고도근시인 자신의 딸에게 직접 2day라섹을 시행하고 그 경과 과정을 꼼꼼하게 글로 정리한 내용은 이미 많은 사람들부터 이슈가 됐고, 2day라섹에 대한 신뢰와 높은 관심을 유발했다.

오정우 원장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시력교정수술을 에세이 형식으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으며, 일러스트와 이미지를 이용해 내용의 흥미를 더했다. 이 책이 시력교정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1년 2day라섹을 개발한 이후 매년 꾸준한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회에 발표하고 있는 오정우 원장은 대한안과학회에서 2day라섹 시 야간 눈부심 예방 및 선명도 개선에 대한 연구 결과로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 책은 현재 yes 24, 교보문고 등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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