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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성형외과, 베트남·일본·태국 등 해외 환자 화상 상담 진행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1-20 10: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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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일 원장 (사진=쥬얼리성형외과 제공)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해외 의료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진 가운데, 쥬얼리성형외과가 태국과 베트남,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환자들과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쥬얼리성형외과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잠시 중단된 의료관광 열기를 다시 끌어내고자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3월부터 태국을 비롯한 베트남, 일본, 대만, 중국 등 화상 상담을 시작했고, 2021년을 맞아 또 한 번 진행한 것.

화상 상담은 별다른 비용 없이 한국의 성형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해외 환자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라인 등을 통해 원격 상담 문의를 하면 쥬얼리성형외과 의료진과 환자들이 소통하는 형식으로, 현지 지사에 있는 직원과 쥬얼리성형외과 의료진, 각국의 통역사와 연결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화상 상담에 참여한 쥬얼리성형외과 윤용일 대표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로 의료관광 열기가 식어갔는데, 하늘길이 막혔고 동선이 제한적인 현시점에서 화상 상담은 유용한 서비스가 된 것 같다”며 “화상 상담을 통해 환자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해외 환자들이 한국행 의료관광을 오는 이유는 뛰어난 수술 실력과 호텔 연계 서비스, 공항 픽업 서비스, 수술 후 사후관리, 통역 서비스 등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

윤용일 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된 후 해외 환자들이 오게 되면 지금보다 더 뛰어난 의료기술과 이에 걸 맞는 상담 및 수준 높은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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