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패배' 16강탈락 독일, 월드컵 포상금 15% 인상
'한국에 패배' 16강탈락 독일, 월드컵 포상금 15% 인상
  • 뉴시스
  • 승인 2022.09.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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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시 보너스였던 35만 유로보다 늘어나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배정… 스페인, 코스타리카, 일본과 경쟁
고범준 기자 = 2018년 6월27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대한민국-독일의 경기, 독일 메수트 외질(10번)을 비롯한 선수들이 한국의 손흥민에게 골을 허용한 뒤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한은진 기자 = 독일 축구 대표팀이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시 개인당 40만 유로(한화 약 5억5000만원)을 받는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독일축구협회(DFB)의 발표를 인용해 "이번 우승 보너스는 독일 축구대표팀이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던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우승 보너스 35만 유로에서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축구대표팀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선수 1인당 30만 유로의 보너스를 받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 축구대표팀은 우승할 경우 1인당 35만 유로를 받을 예정이었다. 독일 축구대표팀은 조별 예선 F조에 배정돼 대한민국, 스웨덴, 멕시코와 경기를 치렀으나 멕시코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패배해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만일 독일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각각 15만 유로를, 3위를 차지할 경우에는 각각 20만 유로를 받는다. 결승전에서 패해 2위를 차지할 경우 선수들은 각각 25만 유로의 보너스를 받는다.

한편 독일 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E조에 배정돼 스페인, 코스타리카, 일본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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