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김호중 발견한 서혜진 PD, 걸그룹 오디션 '언더15' 론칭
송가인·김호중 발견한 서혜진 PD, 걸그룹 오디션 '언더15' 론칭
  • 뉴시스
  • 승인 2024.04.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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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15'

추승현 기자 = 트로트 오디션 열풍의 주역 서혜진 PD 사단이 이번엔 걸그룹을 만든다.

17일 서 PD가 이끄는 크레아 스튜디오는 "최연소 글로벌 5세대 보컬 신동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언더 피프틴(UNDER15)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서 PD는 TV조선 '미스·미스터트롯'으로 송가인·김호중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했다. 크레아 스튜디오로 독립한 뒤에는 MBN '불타는 트롯'·'현역가왕' 등을 제작했다. 최근에는 한일 현역 가수들의 대항전인 '한일가왕전'이라는 신선한 포맷을 선보였다.

올 하반기에는 아이돌 그룹을 결성하는 글로벌 오디션 '언더 피프틴' 제작에 돌입한다. 인종과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실력자를 찾는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글로벌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 나이 만 16.4세보다도 어린 만 3세에서 만 15세 이하의 전 세계 70여 개국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K-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우승자는 음악 유학 지원, 음반 발매, 각종 스핀 오프 쇼, 투어 콘서트 출연 등의 특전을 누리게 된다. 이달부터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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