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한 가운데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626명(해외유입 25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명으로 총 1만 3658명(93.38%)이 격리해제 돼, 현재 6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9%)이다.
국내발생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 11명, 경기 5명 등 94.1%가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부산에서도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2만 8303명 중 159만 728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396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