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28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ㆍ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중앙일보포브스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JTBC가 후원한다.

SCL은 이번 수상으로 설립 당시부터 나눔의 가치를 기업이념으로 삼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1억 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연말에는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선물하고자 ‘산타의 선물’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후원하고,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SCL은 기관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월 대규모 지진으로 튀르키예ㆍ시리아 이재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세계적 구호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그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의료 수준 및 접근성이 낮아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환아를 돕기 위한 후원사업도 펼쳐왔다. 지난 12월 SCL은 용인세브란스병원 및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몽골 현지에서 심부전증 치료 후 증상에 차도가 없어 의료지원이 필요한 몽골 환아를 국내로 초청해 정밀 진단을 시행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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