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 출연
7년 만의 재회한 두 남녀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
총 100부작 기획

출처=KBS2 드라마 '위험한 약속'
KBS드라마 '위험한 약속'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정리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우아한 모녀'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 '위험한 약속'이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3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출처=KBS2 드라마 '위험한 약속'
KBS드라마 '위험한 약속'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정리

박하나는 의리파 트러블메이커 '차은동'역을 맡았다. 전직 천주교 신부였던 경비 직원의 딸로, 어릴 때부터 넘치는 정의감에 의도치 않게 분란을 일으키는 ‘트러블메이커’였다. 그러다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열아홉 소녀의 인생이 한 순간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되고, 유일하게 믿었던 강태인마저 그녀를 배신한다. 불의에 맞서던 그녀는 결국 모든 것을 잃었다. 

7년 뒤,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로 꿋꿋이 삶을 이어가던 차은동은 강태인과 재회하게 되고, 치열한 복수를 결심한다.

고세원은 냉철한 에프스포츠그룹 이사 '강태인'역을 맡았다. 평범한 집안의 아들로 자라 오로지 실력 하나로 에프스포츠그룹 말단 직원에서 임원자리까지 올랐다. 원칙을 중시하는 냉철한 이성과 철두철미한 판단력으로 회장의 신임까지 받고 있다. 그러나 최준혁의 계략으로 절벽 끝에 내몰리게 되고, 결국 차은동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현실과 타협한다. 

7년간 죄책감에 시달리며 한시도 그녀를 잊어본 적 없는 강태인 앞에 분노에 찬 그녀가 그 앞에 나타나며 봉인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게 된다.

출처=KBS2 드라마 '위험한 약속'
KBS드라마 '위험한 약속'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정리

강성민은 한국병원 의료재단 이사장의 아들 '최준혁'역을 맡았다. 에프스포츠그룹 한광훈 회장과는 한 가족이지만 그의 신임은 대학 동기 강태인을 향해 있고, 그와 사사건건 대립각을 곤두세운다.

그러다 한 사건을 계기로 강태인의 약혼녀 오혜원에게 뿌리치기 힘든 위험한 제안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차은동, 강태인, 오혜원 세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는다.

박영린은 한국병원 흉부외과 의사이자 강태인 약혼녀 '오혜원'역을 맡았다. 최준혁의 아버지가 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병원 흉부외과 의사인 그는 대학 때부터 연인 사이였던 강태인과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오기와 독기로 앞만 보고 달려온 그녀는 흉부외과 과장 취임을 앞두고 있었으나, 억울하게 자신이 쌓아온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그 절벽 끝에서 최준혁이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면서,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출처=KBS2 드라마 '위험한 약속' 인물관계도
KBS드라마 '위험한 약속'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정리

연출을 맡은 김신일 감독은 "가족극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의 끈을 놓지 않게 하는 서스펜스가 있다. 복합 장르 드라마다"라고 '위험한 약속'을 설명했다. 가족 때문에 절망적 상황에 빠진 두 남녀가 나눈 약속으로 이야기가 촉발되고, 그 과정에서 치열한 복수와 인물들 사이의 비밀과 미스터리가 혼재되면서 극적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박하나 역시 "골라 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라고 표현했으며, 마주희 작가와 김신일 감독 또한 한 목소리로 "기존 일일드라마와 다른 시청의 재미를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을 예고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총 100작으로 예정됐다. 3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
KBS드라마 '위험한 약속'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정리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 출연
7년 만의 재회한 두 남녀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
총 100부작 기획

주요기사
드라마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