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2회 공개
이찬원, 과거 알고 있는 팬 등장에 '당황'
올해 24세 이찬원...미스터트롯 최종 3위

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여학생들 만날 때면…" 찬또배기 과거 폭로 '진땀'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에 이찬원과 장민호의 과거를 알고있는 팬이 등장해 모두를 '혼란에 카오스'에 빠트렸다. 

9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2회에서는 TOP7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를 알고 있는 신청자들이 대거 등장, 현장에 일대 혼란을 몰고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대구의 한 신청자는 전화 연결에 성공하자마자 이찬원을 지목하며 "찬원 씨 제 목소리 아시겠어요?"라고 물어 모두의 귀를 집중시켰다.

고향 대구가 연결지로 선택되자 누구보다 기뻐하며 자신만만해하던 이찬원은 신청자의 한마디에 사색이 되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던 터. 신청자는 "이찬원의 과거를 알고 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데 이어 한 술 더 떠 "찬원이가 여학생들을 만날 때면…"이라고 운을 띄웠고, 이에 이찬원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다른 여섯 멤버들이 "소름 돋는다"며 당혹감에 빠졌다. 대구의 한 신청자가 폭로한 이찬원의 과거는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여학생들 만날 때면…" 찬또배기 과거 폭로 '진땀'

'파국의 폭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맏형 장민호의 숨겨왔던 '여보'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던 것. 

이 신청자는 전화를 받자마자 "장민호 여보입니다"라고 당당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했고, TOP7은 "우리 몰래 결혼했느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크게 당황한 장민호는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쳤고, 급기야 긴급 기자회견이 열리며 치열한 진실 공방전이 펼쳐졌다. 모두를 충격 속으로 몰아넣은 '장민호 여보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첫 방송 시청률이 23.1%에 달했을 뿐 아니라, 첫 방송 몇 시간 전 진행한 온라인 기자 간담회 동접 인원이 무려 5만 명에 달하는 등 시작 전부터 '사랑의 콜센터'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제작진도 놀랐다"고 전하며 "트롯맨들의 노래 실력만큼 빼어난 입담이 펼쳐지는 '사랑의 콜센타' 2회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여학생들 만날 때면…" 찬또배기 과거 폭로 '진땀'

이찬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3위 '미'에 오르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다. 

올해 24세인 그는 13세 무렵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으로 등극했다.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로 진또배기를 부르며 최단기간 올하트를 받았고, 가수 진성은 최초로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며 "이런 친구에게 기회를 안 주면 누구한테 주겠어요"라고 호평했다. 

이후 '찬또배기'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찬또위키'라 불릴 정도의 해박한 음악적 지식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구성지고 단단한 목소리에 기복 없는 실력, 남다른 성량까지 갖춘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최종 3위에 오르며 대세로 등극했다. 

한편 이찬원과 장민호의 과거를 아는 팬과의 전화 연결은 9일 밤 10시 '미스터트롯 - 사랑의 콜센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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