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최종회...김희선 죽음 돌이킬까
후속작 권상우 주연 '날아라 개천용'
오는 10월 30일 방송

출처=SBS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드라마 '앨리스'의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후속작 '날아라 개천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SBS 드라마 '앨리스'는 총 16부작으로 24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시간여행으로 인해 슬픈 운명 소용돌이에 던져진 두 주인공 박진겸(주원 분)과 윤태이(김희선 분)의 결말이 그려진다. 

앞서 14회 엔딩에서 윤태이는 박진겸을 지키기 위해, 이 모든 상황을 마무리 짓기 위해 죽음을 선택했고 박진겸은 그런 윤태이를 끌어 안고 처절하게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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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박진겸과 윤태이가 앨리스가 아닌 다른 곳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마주한 것이다. 박진겸과 윤태이가 시간여행이라도 간 것일까. 윤태이는 죽지 않은 것일까. 그렇다면 두 사람이 마주한 이곳은 몇 년도, 어디인 것일까.

윤태이가 박진겸을 지키기 위해 노인이 되어버린 다른 차원의 박진겸이 쏜 총을 맞고 죽으면서, 박진겸이 윤태이의 죽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SBS

'앨리스'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통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출처=SBS

권상우, 배성우, 김주현, 정웅인, 이원종, 박지일, 안시하, 김혜화, 차순배, 사현진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곽정환 감독과 박상규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버디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희선, 주원의 열연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은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의 마지막 이야기는 24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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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앨리스' 몇부작? 오늘 최종회...후속은 '날아라 개천용' 

'앨리스' 최종회...김희선 죽음 돌이킬까
후속작 권상우 주연 '날아라 개천용'
오는 10월 3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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