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예술경영주간’ 두 번째 날, 문화예술 공공시장 포럼 진행
펜더믹, 문화예술계에 대하여 말하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영지원센터 '2020 예술경영주간', 문화예술 공공시장에 대하여 말하다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0 예술경영주간’이 오는 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이번 예술경영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예술 현장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함께 나누고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2020 예술경영주간’ 두 번째 날인 오늘 2일 열린 첫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공공시장 포럼’이 진행되었다. 

출처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영지원센터 '2020 예술경영주간', 문화예술 공공시장에 대하여 말하다 

함께일하는세상㈜ 이철종 대표와 양기민 컨설턴트는 펜데믹으로 인한 공공시장의 분석과 함께 팬데믹 이후 공공시장의 미래에 대해 전했다. 이에 이어 사단법인 와우책문화예술센터 이현진 사무국장은 “문학은 그 자체만으로도 언택트의 요소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의 상황이 악화되기만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출처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영지원센터 '2020 예술경영주간', 문화예술 공공시장에 대하여 말하다 

마노스예술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최상기 팀장은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되자 영상화가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온라인 사업 전환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한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예비사회적기업인 꿈꾸는씨어터㈜ 김강수 대표는 “꿈꾸는씨어터는 지역문화예술의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코로나19이후의 지역문화예술과 공공시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식회사 88후드 임정민 대표는 “기업과 작가를 이어주는 가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SNS를 통해 오직 작품만을 보고 기업이 ‘콘셉트’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며 창업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지는 ‘2021년 문화예술 공공시장 전망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함께일하는세상㈜ 이철종 대표와 양기민 컨설턴트, 와우책문화예술센터 이현진 사무국장, 꿈꾸는씨어터㈜ 김강수 대표, 주식회사 삶이축제다 정서윤 대표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함께일하는세상 이 대표는 “익숙함에 물들어 있기보다는 익숙함을 거둬내고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을 설명하였다. 사회를 맡은 예술경영웹진 안태호 편집장은 “공공과 협력하는 방안을 찾아내고 새로운 방향을 찾는 자가 향후 시장을 리드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출처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영지원센터 '2020 예술경영주간', 문화예술 공공시장에 대하여 말하다 

한편, 모든 ‘2020 예술경영주간’의 모든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화예술계의 변화가 다각도로 사회에 비추어지며 사회적 가치를 고취시키기 위한 ‘2020 예술경영주간’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

예술경영지원센터 '2020 예술경영주간', 문화예술 공공시장에 대하여 말하다 

‘2020 예술경영주간’ 두 번째 날, 문화예술 공공시장 포럼 진행

펜더믹, 문화예술계에 대하여 말하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