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사업.. 올해부터 전액 무료

[문화뉴스 이하경 기자] 부산시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2021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0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대응 전문상담 교육기관인 ‘부산스마트쉼센터(해운대구 소재)’를 구축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다.

[사진=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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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전액 무료로 추진한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기초교육인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과 ▲심화 교육인 ‘WOW 건강한 멘토링’과정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 등을 방문해 생애주기별 맞춤 내용으로 과의존 예방교육을 495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및 일반가정의 과의존 위험군 85명을 대상으로 가정 및 기관을 방문해 스마트폰 선용 교육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진로·적성 탐색 등 활용중심 상담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동 교육·상담도 6회 무료로 추진한다.

예방교육은 2021년 3월 한 달 동안 접수받아 12월까지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상담프로그램은 연중 지속적으로 신청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예방교육/과의존상담 온라인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스마트쉼센터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관계자는 “유아동의 과의존 위험군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유아대상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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