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학교 전경

[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대학일자리본부는 최근 채용시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업들의 면접 방식이 확대됨에 따라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AI면접 솔루션(화목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I면접(AI역량검사)은 현재 약 400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언택트(비대면) 면접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그간의 인성면접 위주의 모의면접에 AI면접을 추가하여 새로운 취업환경에 대응하고자 했으며, AI면접 단계별 Tip, 역량 분석 게임, 상황 및 심층면접에 대한 이해와 전략을 수립하고, AI체험권으로 면접 두려움 극복 및 자신감 향상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면 강의 27명, 비대면 강의 100명이 참여하여 최신 면접 트렌드 대비를 위한 학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26일 ‘제2차 2020 우수기업 On-tact Job매칭페어’를 통해 대전지역 우수기업과 학생과의 비대면 면접을 지원했다.

Job매칭페어는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 등이 주관하고,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최하여 지역 인재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취업을 돕는 행사로 지난 10월에 이어 추가로 열렸다.

대전 지역 우수기업인 ㈜디엔에프를 포함한 1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4학년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졸업자 14명이 지원하여 8명이 서류전형에 합격, 비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에 다변화 되고 있는 취업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기화 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