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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행정] 안양시 청년정책 百聞이 不如一見, CF영상으로 강한 파급력

[미디어행정] 안양시 청년정책 百聞이 不如一見, CF영상으로 강한 파급력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21.01.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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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천회 육박. 정책 알리는 쌍방향 소통 정착.

▲ 안양시 청년정책 百聞이 不如一見, CF영상으로 강한 파급력

[서울시정일보] 청년도시를 표방하는 안양시가 CF를 패러디한 청년정책 영상으로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가 19일 시의 청년정책 세 번째 CF패러디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영화배우 성동일이 출연한 한 샷시제조 전문기업 CF를 패러딘 한 영상이다.

런닝타임 2분30초 분량으로 속이 쓰리고 울화통이 터지지만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전해 듣고 속이 뻥 뚫렸다는 설정이다.

촬영과정에서 NG장면이 영상 끝부분에 실려 있기도 하다.

우습기도 하면서 진지함이 묻어나는 이 영상은 공공기관이 제작한 영상은 식상이라는 고정관념도 뒤집을 만하다.

CF패러디 시는 청년정책 CF 첫 편에서 포털사이트 드라마시리즈인‘하렘의 남자들’CF를, 두 번째 편은 보일러 CF를 각각 패러디해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게시한 바 있다.

세편의 영상 모두 원작 CF를 적절히 패러디해 짤막하면서도 임팩트하고 흥미롭고 호기심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정책을 설명하는 나열식이 아닌 전달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영상이다.

이렇게 제작된 CF영상은 1편과 2편의 편당 조회 수가 1월 현재 4천회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영상출연진들은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이 주축이다.

전문 배우가 아니다 보니 어설픈 면이 없지 않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인이 되는 듯하다.

실제로 CF를 본 한 시민은“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적 모습이 더 매력적이다.

안양시청년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안양시는 이밖에도 시의 핵심정책과 행사 등을 대하기 편안하면서도 이해를 돕는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블로그 및 유튜브에 게시해오고 있다.

이는 정책에 대한 전달력을 강화는 물론, 쌍방향 소통의 새 장르를 열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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