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전남체육회,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
여가부, 올해부터 3년간 자격 인정
전국 245개 지방체육회 중 최초

전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2020년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남도체육회 지난 1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245개 지방체육회 중 가장 먼저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신규 선정된 전남도체육회는 2020년도 12월 1일부터 3년간 자격을 인정받게 됐다.

전남도체체육회는 김재무 회장의 공약인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가정의 날을 도입하여 정시퇴근 문화 조성 ▲장거리 출·퇴근자, 워킹맘 등 직원 개개인의 여건에 맞게 출·퇴근시간 조절 유연근무제도 도입 ▲남·여직원 육아휴직 사용 권장 ▲원들의 가족 기념일을 챙겨주는 기념일 데이 운영 등 임직원이 소통하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재무 회장 “선진적인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간 끊임없는 소통으로 전국 지방체육회 중 가장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일 하고 싶은 직장,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