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수술·치료비 지원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 및 치료가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농협 광주본부 제공

농협 광주본부가 ‘사랑의 1004 운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2일 농협 광주본부에 따르면 ‘사랑의 1004 운동’은 광주지역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16일 임곡농협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 및 치료가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의 1004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5개 세대에 대해 1천만원의 수술·치료비를 지원했다.

농협 광주본부의 ‘사랑의 1004 운동’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627명에게 총 5억 700만원 상당의 수술·치료비를 지원했다.

강형구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함께한 광주지역 농협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이웃에게 더 깊고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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