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체전서 금메달
남자 단체, 동메달 수확

광주2022현대양궁월드컵 개막 5일째인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 경기, 한국의 김윤희(현대모비스)가 화살를 쏘고 있다. /뉴시스

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김윤희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이 됐다.

21일 광주여자대학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광주현대양궁월드컵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 김윤희 선수는 스페인의 무노즈 안드레아를 144대 14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2022현대양궁월드컵 개막 5일째인 21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한국의 김윤희·송윤수(이상 현대모비스)·오유현(전북도청)이 1위 시상대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뉴시스

앞서 열린 김윤희·오유현·송윤수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결승 경기에서 232점을 기록, 에스토니아(228점)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용희·김종호·양제원 등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컴파운드 단체전은 엔드당 6발씩 4엔드(240점 만점)로 승자를 가렸다.

한편 양궁월드컵대회는 하계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양궁종목 3대 빅이벤트 중 하나로 꼽힌다. 1~4차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 8명을 뽑아 5차 대회에서 파이널 결승을 치른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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