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갑원 예비후보. (서갑원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갑원 예비후보. (제공: 서갑원 선거사무소)

학생들 코로나19 예방과 수업권 위해
“사이버 가정학습운영 시행해야 한다”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서갑원 순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학교 수업 방식으로 “전남 및 순천 교육청은 신속하게 온라인 가정학습 지원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올해 전라남도교육청 예산에 반영된 사이버 가정학습운영 및 지원비용 2억 4900만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수업일수 차질을 예방해 수업권을 지킬 수 있다”며 전남교육청과 순천지원청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아울러 “부족한 가정학습예산은 코로나19에 대한 추경예산으로 신속히 신청하고 교육콘텐츠의 부족 문제는 기존 영상플랫폼의 교육콘텐츠들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코로나 3법(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며 “어린이, 노인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에게 마스크를 우선 지급할 수 있도록 지자체는 긴급조례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역할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위기 상황이지만 국민과 순천시민들은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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