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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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 9일 오후 8시 30분 현재 52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날 확진자는 515명이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6204명이며 사망자는 118명이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도쿄도 등 7개 도부현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감염자 증가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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