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전경.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20.4.9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전경.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20.4.9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제도이다.

128개 공공기관 대상 ▲안전보건체제 ▲안전보건활동 계획 ▲안전보건활동 수준 ▲안전보건활동 성과 등 4개 분야, 총 34개 평가지표를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평가결과는 S, A, B, C, D, E 총 6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안전보건경영체제(TS-SAFE) 구축 ▲위험성평가 등을 통한 안전점검 강화 ▲현장 안전보건관리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위험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나, 우리의 꾸준한 관심과 대비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S등급 달성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우리 직원들의 안전까지 함께 지키며 더욱 신뢰받는 안전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