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6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되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추념식은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당초 예정지였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장소를 옮겨 축소돼 진행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추념식이 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되는 것은 2018년 이후 2년 만의 일이다.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제62회 현충일 추념식과 지난해 제64회 추념식은 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됐다. 현충일 추념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추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 여야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방부를 비롯한 각 부처 장관, 정부 주요 인사들과 국가유공자,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추념식의 주제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이며, 추념식 전체 모습은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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