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군경합동묘지. 전북 군산시가 추석 명절기간 군산군경합동묘지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 운영한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20.9.28
군산군경합동묘지. 전북 군산시가 추석 명절기간 군산군경합동묘지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 운영한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20.9.28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추석 명절기간 군산군경합동묘지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산군경합동묘지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후 입장이 가능하며 동 시간대 밀집 방문 시 제한을 둬 순차적으로 입장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성묘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조문할 수 있도록 묘역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김장원 복지정책과장은 “군산군경합동묘지는 상시 개방 운영 중이므로 이번 추석 명절 기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군경합동묘지는 지난 1960년 설치돼 순국선열, 전상군경, 6.25참전 유공자 등 863기가 안장돼 신년참배와 현충일 추념식 등이 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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