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오후 목포시 상동 전라남도새마을회관에서 전라남도 새마을회와 간담회를 하고 이귀남 전남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시·군 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0.10.22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오후 목포시 상동 전라남도새마을회관에서 전라남도 새마을회와 간담회를 하고 이귀남 전남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시·군 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0.10.22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1일 전라남도 새마을회와 간담회를 갖고 “깨끗한 전남 만들기 범도민 운동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라남도새마을회관에서 가진 간담회는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귀남 전라남도 새마을회장과 회원단체장, 각 시·군 회장 등 30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과 면마스크 제작, 수해복구 봉사활동까지 정말 애쓰셨다”며 “마을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돼 줘 감사하고 올해 새마을운동 50주년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귀남 회장은 “위기 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는 것은 새마을회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 만큼 끝까지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새마을회에서 건의한 내용들이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 깨끗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적극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 새마을회는 올해 깨끗한 전남 만들기 범도민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는 모든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회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