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왼쪽)이 4일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송도에 위치한 ㈜캠시스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12.5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왼쪽)이 4일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송도에 위치한 ㈜캠시스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12.5

인천교육청- ㈜캠시스, 업무협약 체결

호텔·관광·뷰티·바이오 산업, 건설현장 등

전기자동차 생체인식보안 등 신산업 분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역 기업현장을 누비며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나서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캠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 고교생의 취업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이며, 올 10월 호텔·관광 분야를 시작으로 뷰티·바이오 산업, 건설·토목산업 분야에 이어 전기자동차 및 생체인식보안 등 신산업 분야로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업현장 방문과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기회 확대 지원 ▲인천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구인·구직 정보 공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자문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과정에 반영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지역의 우수한 기업들과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인천에서 자란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탄탄한 삶의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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