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 출시.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3.8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3.8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종합부동산금융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ON)의 차세대 버전인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리브부동산은 지난해 11월 베타버전을 출시하고 지난달 앱 정식버전과 웹 사이트를 동시 오픈했다.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앱은 ▲KB시세·실거래가·매물가격·공시가격·AI(인공지능)예측시세·빌라시세 등 부동산 가격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꿀시세’ ▲끊김 없이 부드럽게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꿀지도’ ▲유튜브·구글·네이버·다음의 단지 검색 결과를 한 번에 모은 ‘꿀단지’ ▲KB시세 대비 저렴한 매물을 찾아 보여주는 ‘꿀매물’ ▲부동산 전문가의 독점 콘텐츠를 담은 ‘꿀정보’ 등이다.

리브부동산은 앞으로 고객 이용패턴을 분석해 UX·UI(이용자환경·이용자경험)를 개편하고 아파트 분양정보를 모은 ‘분양홈’ 기능을 추가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휴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의 상생 관계도 이어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협회 회원인 공인중개사는 리브부동산에 무료로 매물 등록이 가능해 광고비 부담을 덜 것”이라며 “협회가 운영하는 부동산플랫폼 ‘한방’과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리브부동산 출시를 기념해 지난 2일 유튜브 영상광고를 선보였다.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패러디한 광고는 부동산이 쉬워지는 재미있는 주문을 통해 부동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