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지난 15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지난 15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오비맥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비맥주가 지난 15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한국마케팅협회가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의 업적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오비맥주가 ‘창의적·통합적 마케팅 전략’과 ‘시장 트렌드 선도’ 관련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비맥주는 국내 주류·음료 산업을 선도하며 최고를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가 접근하기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창의적인 소비자 경험 제공을 통한 마케팅 혁신을 목표로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러한 과정에서 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동시에 고객과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오비맥주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신상품 개발, 브랜드 전략, 매체 전략 등과 같은 마케팅의 다양한 영역에 통합적으로 접근, 운영해 왔다.

오비맥주는 국내 시장점유율 압도적 1위를 유지하는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를 지난 3월 투명 병의 ‘올 뉴 카스’로 새롭게 리뉴얼하고 코로나 시대를 겪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감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등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왔다. 더불어 올 상반기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싹투어(SSAC Tour)’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기도 했다.

또한 외식 시장이 주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 한맥을 론칭,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K-라거’를 선보였다. 소비자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발포주 브랜드 필굿은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국내 주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비맥주가 국내에 전개하는 해외 하이엔드 맥주 브랜드 역시 소비자의 감성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치열한 국내 맥주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은 ‘일상 속 휴식’이라는 콘셉트 아래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맛의 맥주를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600년이 넘는 양조 전통을 바탕으로 ‘특별한 미식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며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라거 버드와이저(Budweiser)는 당당하고 개성 있는 삶을 지향하는 소비자들과 공감하고 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맥주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80여년 동안 우리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성장해 왔다”며 “시대정신을 반영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온 오비맥주의 노력이 이렇게 값진 수상으로 인정받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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