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 탄저병·해충 방제 필요
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 탄저병·해충 방제 필요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2.08.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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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탄저병 ‘과수탄’·나방·노린재 ‘선두플러스’ 추천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집중호우와 함께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과수 병해충 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과, 복숭아, 감, 포도 등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탄저병은 25도 정도의 기온에 습기가 많은 조건에서 감염이 잘 되고, 비바람에 의해 포자가 이동해 전염되므로 장마기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과수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수확량과 상품성에 영향을 미치는 나방 및 노린재 등 해충 방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순나방이나 심식나방은 유충이 과실에 침입한 뒤 가해하고, 썩덩나무노린재는 과실을 흡즙해 피해 부위가 움푹 들어가면서 과육이 스펀지처럼 변하게 만들어 상품성을 떨어트린다.

과수 병해충은 일단 발생하면 방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전문약제를 통한 확실한 방제가 중요하다.  

팜한농의 ‘과수탄 입상수화제’는 올해 출시된 신제품으로 과수 탄저병 전문 살균제다. ‘캡탄’과 ‘플루트리아폴’의 합제로 보호효과와 치료효과를 동시에 발휘하고, 기존 약제에 내성 및 저항성 병해에도 방제효과가 우수하다. 

또 작물체 왁스층 침투력이 강하며 물관을 통해 약제가 처리되지 않은 부분까지 이동해 약효가 고르게 나타나고, 기존 트리아졸계 약제 대비 생육 억제효과도 낮다. 탄저병 외에도 갈색무늬병, 잿빛무늬병, 흰가루병 등 다양한 과수 병해에 등록됐으며 수출용 사과 및 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선두플러스 입상수화제’는 나방과 노린재를 동시에 방제하는 원예 살충제다. 해충 신경계에 작용하는 ‘디노테퓨란’과 탈피 유도 호르몬에 작용하는 ‘메톡시페노자이드’의 합제로 약효가 빠르고 강력하다. 해충의 섭식을 저해해 탁월한 살충효과를 발휘하고,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과실 보호효과도 우수하다. 입상수화제라 가루가 날리지 않아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