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에도 무료 독감 예방 접종 가능
- 추석 연휴 고향 방문 자제 당부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23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23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8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23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8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83명입니다.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0,51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0,48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1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572명이 응하여 1,55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3명은 검사 중입니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14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14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유통과정의 문제로 일시 중단되었던 국가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6개월~12세, 임신부를 대상으로 일부분 재개되면서 시 자체 무료 독감예방 접종(19세~61세)도 함께 재개되어 시행 중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진료를 하는 병·의원을 통하여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은 보건복지콜센터 나 진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병·의원에 전화한 후, 미리 작성한 예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독감 예방 접종이 가능합니다.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시민 분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로 시행 중이며 아울러 12세 이하의 보호자는 어린이와 함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13~18세, 62세 이상은 접종이 잠정 중단되었으므로 현재 접종 불가하며 추후 국가 방침에 따라 재개되면 즉시 접종 일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하여 방역당국과 고향에서 먼저 귀성 자제를 호소하고 있고 명절을 기념하는 크고 작은 지역 행사들도 연이어 취소됐다.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이번 추석은 고향을 방문하는 직접적인 만남보다는 전화통화나 화상통화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몸은 멀어도 마음만은 가까운 추석 연휴를 보내 주십시오.

고향이나 관광지 방문 대신 그동안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가 조금이라도 풀릴 수 있도록 편안한 마음으로 집에서 안전하게 쉬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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