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거창군 부군수는 28일 감악산 항노화웰니스체험장을 방문해 식재된 화초의 생육상황과 시설물을 점검 모습./ⓒ거창군
최영호 거창군 부군수는 28일 감악산 항노화웰니스체험장을 방문해 식재된 화초의 생육상황과 시설물을 점검 모습./ⓒ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정병기 기자= 경남 최영호 거창군 부군수는 28일 감악산 항노화웰니스체험장(이하 체험장)을 방문해 식재된 화초의 생육상황과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당일 점검은 우리나라 최대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점검하는 일환으로, 산림과의 주요 사업장인 감악산 체험장을 찾았다.

감악산 정상에 위치한 체험장은 그동안 황무지로 방치되었으나 지난 2018년도부터 감국, 소국, 아스타, 구절초 등 항노화 약초단지 체험장(50,000㎡)으로 조성했다.

그동안 산 정상의 열악한 환경으로 생육과 꽃 개화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올해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와 금계국 꽃물결에 이어 현재는 구절초와 보랏빛 아스타가 풍력단지와 어우러져 관람객을 유혹하고 있다.

최영호 부군수는 해발 900m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감악산 정상의 아름다운 꽃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곳 체험장에 식재한 감국, 도라지, 구절초 등을 활용한 항노화제품을 만들고, 지역주민이 직접 체험하는 시책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책임지는 효도 행정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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