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21시기준 3,184명 발생... 수도권에서만 2,183명 신규감염자 발생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 한 달이 돼가는 가운데 2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21시까지 총 2,776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에서 총 3,1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408명 적고, 1주일 전인 21일 같은 시간 발생한 2,468명보다는 308명 많은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 서울 1,256명, 경기 694명, 인천 233명,으로 총 2,183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으로 부산을 제외하고 대구 88명, 경남 83명, 경북 68명, 광주 61명, 충남 53명, 강원 52명, 제주 48명, 대전 43명, 전북 39명, 충북 29명, 전남 23명, 세종 4명, 울산 2명등 총 593명이다.

이날도 2천명대의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천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9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616명), 수도권에서 3,027명(77.8%) 비수도권에서는 866명(22.2%)이 발생하였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120명→2,827명→2,698명→4,115명→3,938명→3,900명→4,068명→3,928명으로 하루 평균 약 3천639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3천616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32,431명으로 총 42,510,12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5,760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하여 총 40,900,924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추가접종은 70,433명으로 총 2,842,146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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