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예비역 군인 모임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제37대 회장으로 당선된 구미출신 신상태 향군회장 축하연이 재경구미시향후회(회장 김태형) 주관으로 공군회관에서 19일 열렸다.

앞서 지난달 13일 신상태(3사 6기, 예비역 대위) 후보가 상대후보였던 김진호(학군2기,예비역 대장)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비(非)장성’ 출신 인사가 향군 회장이 된 것 1952년 향군 창립 이후 신 회장이 처음이다.

이날 공군회관에서 진행된 축하연에서 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태완(27·28대), 박세직(31 ·32대) 등 두(전직 향군회장)분의 고향선배에 이어, 세번째 회장직에 오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구미인의 명예를 드높이고, 재향군인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평생 갈고 닦은 경영노하우를 발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국민의힘 구자근(구미 갑)의원과 이구목 재경구미시향우회 명예회장, 김옥식 고문, 대구경북시도민회 김영달 사무총장 등 30여 명의 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달 사무총장은 “구미에서 1천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향군회장이 선출되어 큰 기쁨”이라면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향군이 튼튼한 안보 지원하는 것”을 기대했다.

사진제공: 대구경북시도민회
사진제공: 대구경북시도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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