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재학생 및 지역청년 80명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에어부산이 함께하는 2022 지역 대학 연합 항공승무원 취업도약 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첫째날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캠프(레벨1)는 티웨이항공 이승현 대구공항 객실 총괄팀장의 항공승무원 취업전략특강, 티웨이항공 현직 승무원 및 에어부산 현직 승무원과 함께하는 릴레이 취업멘토링, 취업지원관의 합격을 부르는 취업면접 특강, 청년고용정책설명회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알차게 이뤄졌다.
둘째날에는 대구국제공항 및 기내에서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 연합 항공승무원 취업도약 캠프(레벨2) 직무 체험' 비행을 가졌다.
지역 주요 5개 대학교 항공승무원 취업준비생 80명은 대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 김포공항을 거쳐 다시 대구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 소요되는 체험 비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비행 중 참가 학생들은 함께 탑승한 티웨이 항공 승무원들과 기내 이.착륙, 기내방송, 각종 승객서비스 등을 동일하게 수행하며 체험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실습에 참가한 대구한의대 이지은(항공서비스학전공 2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체험실습의 기회가 많이 사라졌는데 이런 체험을 하게 해준 학교와 학과에 너무 감사하고 이번 경험을 토대로 열심히 노력해 꼭 항공승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김홍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졸업생 및 지역 청년 모두가 성공 취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