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한남대학교 학생 합창단인 실레스트합창단이 2022년 제50회 정기연주회 ‘메시아’를 공연했다. 

한남대학교 학생 합창단인 실레스트합창단이 2022년 제50회 정기연주회 ‘메시아’를 공연했다.(사진=한남대학교)
한남대학교 학생 합창단인 실레스트합창단이 2022년 제50회 정기연주회 ‘메시아’를 공연했다.(사진=한남대학교)

지난 3일 오후 5시 한남대 성지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오세홍 지휘자의 지휘로 실레스트합창단 30여 명의 재학생들과 20여 명의 졸업 동문이 함께 무대에 섰다. 또한 소프라노 조은주, 알토 변정란, 테너 박신해, 바리톤 김만수, 쳄발로 최은아 등과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가 오케스트라로 참여했다. 

헨델의 메시아는 총 3부로 구성돼, 1부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실 예수에 대한 예언과 그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 2부는 예수의 부활과 승천, 마지막 3부에서는 구원의 약속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늘의 빛'이란 뜻을 지닌 실레스트(celeste) 합창단은 1971년 한남대학교 채플을 위한 성가대로 시작하여 1973년 대학합창단으로 정식 창단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매년 12월 헨델의 ‘메시아’로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학교행사와 교회 순회 연주, 해외 공연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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