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넓히고, 금액 키워서 향토기업으로 사회적책임(CSR) 확대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 향토기업 (주)아라리오가 운영하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5일 아카데미 커뮤니티룸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저소득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모금액 전달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기부금 전달식(사진=아라리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기부금 전달식(사진=아라리오).

5일 아라리오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며 꿈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아 시작된 행사로 아이들이 평상시 가지고 싶었던 옷, 신발, 장난감 등 선물 위시리스트를 받아 전달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의 임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급여 일부분을 기부해 매년 연말에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점포명을 천안아산점으로 변경하면서 지원 아동들을 기존 천안에서 아산까지 넓히고 후원금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려 올해는 2천7백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지난 11년 동안 모두 1억6천3백여만 원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