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평생교육원은 최근 교내 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과학대 평생교육원이 최근 교내 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2023년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 평생교육원이 최근 교내 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2023년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대구과학대)

이번 교육과정은 성폭력 상담과 지원에 관심 있는 대구지역주민 및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총 13회 104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체계화한 것으로 ▲성폭력 상담과 인권지원 ▲성폭력 법률구조 실무 ▲피해자 의료지원 ▲성폭력 피해자 회복 프로그램 ▲직장 내 대상별 성희롱 이해와 상담 과정 등 성폭력 상담 지원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성폭력 관련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성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한 상담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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